익산실내체육관 시설개선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확보
익산실내체육관 시설개선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확보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2.0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익산실내체육관 시설개선 비용으로 송하진 도지사의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익산시가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2018년 전국체전의 펜싱 및 장애인체전의 탁구등 종목별 경기가 개최되는 익산실내체육관의 LED전광판 신설을 위해 확보됐다.

 익산실내체육관은 지난 1997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도비 2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7억원이 투자돼 기계설비 및 방수, 수장, 냉난방설비, 장애인편의시설 등 시설보강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LED전광판이 신설되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각 종목별 경기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모 부시장은 "이번 송하진 도지사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은 내년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의 원활한 개최와 경기운영은 물론 전국체전 개최이후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개·폐회식장인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 시설인프라 구축이 중요함에 따라 관련 시설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