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철 대표는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학교 건학이념 및 한국문화 분야와 건축인력부문의 장학기금 조성과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금을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답하겠다"며 "상호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나가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우남건설은 지난 2008년 2억5천만원과 2009년 1억원에 이어, 이번 1억5천만원을 기탁함으로써 총 5억원을 원광대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우남건설은 이 지역 출신으로 건설업계에서 자수성가한 다림그룹 오균섭 회장의 뜻을 이어 지역우수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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