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17년도 예산 1조681억4천만원 확정
군산시의회, 2017년도 예산 1조681억4천만원 확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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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결산 추경을 통해 2017년 예산을 1조 681억 4천만 원으로 확정했다.

 6일 시의회는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최종예산 확정 및 5건의 부의안건 중 원안가결 4건과 수정가결 1건을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제1회 추경인 1조 305억 2천500만 원에 대비해 378억 2천500만 원 증액된 1조 683억 5천만 원이 계상됐으나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억 1천만 원이 삭감된 1조 681억 4천여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예산계산특별위원회는 삭감한 '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은 군산의 첫 관문이며 첫인상을 심어주는 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의 필요성은 충분하나 리모델링보다는 신축 및 이전에 중점을 둬 사업 전반에 있어 전체적으로 재검토를 주문했다.

 방경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인 만큼 소모성이 아닌 생산적인 예산 편성과 긴급하고 필수적인 예산인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세밀한 예산심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 본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제20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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