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완주보건소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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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보건소는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 에이즈 홍보주간을 맞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6일 완주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 날을 기점으로 7일까지를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에이즈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검사를 통해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 홍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에이즈는 대부분 성 접촉(98%)으로 감염되며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변기 공동 사용, 감염인의 기침,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 만지기 등 일상생활로 감염되지 않는다. 또 꾸준하게 치료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건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HIV(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 익명 신속검사로 조기검진을 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편견을 버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에이즈에 대한 검사 및 상담 등 문의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063-290-3048)나 에이즈상담센터(1599-8105/www.aids114.or.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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