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3개 기관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북도지회, 전북 6개 사회복지관 소속 봉사자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전주시가 지정한 김치장인인 안명자씨가 김장 진행을 담당했다.
공단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부안 장춘마을에서 생산된 배추와 양념을 사용해 김장을 함으로써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해 참여자 130여명이 만든 김장김치 3,500kg는 전북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500세대에 가구당 5kg씩 전달됐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다“며 “오늘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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