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이 같은 유가 상승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데 있어 동절기를 앞두고 가뜩이나 차량과 난방수요가 몰리고 있어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북지역 휘발유 1리터 당 평균가격은 1525.47원, 경유는 1314.92원을 각각 기록했다.
중동은 물론 베네수엘라 등의 국제정세 불안으로 무서운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가도 수 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를 넘겨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조만간 휘발유 1600원 시대 진입도 걱정해야 할 판국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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