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북 보훈단체장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하 속에 졸업식은 성대하게 진행됐다.
상이군경회 부설시설인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돼 상이군경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이군경에 대한 위상과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북캠퍼스는 다양한 교과목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상처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던 국가유공자들과 가족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입학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봉준 지부장은 "그동안 보훈복지문화대학에서 배운 것을 노후생활에 활력소가 되도록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 충전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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