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위 민간위원장에 이형규 교수
새만금위 민간위원장에 이형규 교수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7.12.0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이형규(64) 전주대학교 특임교수를 위촉했다. 진안 출신의 이 위원장은 새만금개발 기본계획을 완성한 인물로, 임기 2년 동안 국무총리와 함께 새만금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성균관대 통계학 학사,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16회) 합격 뒤 국무총리행정조정실 총무과장, 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을 고쳐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행정공제회 이사장, 정무부지사 등 공직경험이 풍부하다.

 또 제2·3기 새만금위 민간위원과 2023 세계잼버리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새만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새만금위는 새만금사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공동위원장 2명은 총리와 대통령이 위촉하는 사람이 되고, 위원장 2명을 포함 30명 이내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 14명 가운데 전북출신은 이승우 군장대 총장, 소순열·김현숙 전북대 교수, 김태근 청주대 교수,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장병권(충북) 호원대 교수가 포함돼 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