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생태놀이터 ‘우수 놀이시설’ 지정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생태놀이터 ‘우수 놀이시설’ 지정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2.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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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17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안전한 놀이 공간 설치와 관리를 위해 지정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개장했으며 토굴과 미로체험, 수공간 등 정형화된 놀이시설 구성에서 탈피해 전래놀이와 창의적인 오감발달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일 체험학습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와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71곳에 대해 안전 관리,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20개 세부항목에 따른 엄정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쳤으며 안전검사, 보험가입, 교육이수 등 안전의무를 완료한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함께 인증판이 부여되고 향후 5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되며 지정된 시설의 안전관리자는 1회에 한해 안전관리자 교육 면제의 특전도 부여된다.

 박우정 군수는 “아이들이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고창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설로 잘 관리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창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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