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주최 선도농협상은 일선 지역농협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도사업 모델 정립 및 확산과 지역별 우수 추진사례 공유를 통한 지도사업 활성화 유도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시상은 전국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평가항목별에 따라서 선정했으며 영농지도 부문 10개, 여성복지 부문 5개 등 총 15개의 지역농협이 선도농협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은 “농업인조합원들의 정읍농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덕택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상생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해서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지역민과 농업인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맞춤형 복지모델 정립을 위해 노래교실, 청춘대학, 산악회, 문화탐방 및 사랑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2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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