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의 천사는 다름 아닌 2009년도부터 이웃돕기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동향면 성산리 하향마을의 이춘국(56)씨다.
이춘국 씨의 선행은 2007년 추수 때 콤바인 사고를 당하면서 시작되었다. 매년 직접 농사지은 백미, 사과 또는 직접 구입한 굴비, 돈육 등 다양한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있어 동향면에서는 칭송이 자자하다.
전을기 동향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와 매년 다양한 선물을 잊지 않고 기탁해주는 이춘국씨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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