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구감소 대응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제시 인구감소 대응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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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5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인구감소 대응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전북연구원 연구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의 과업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한 PT발표를 듣고 관련 부서장들의 과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분석 평가를 통해 분야별 인구정책의 추진방향 설정과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용역기간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총 4개월이며 이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를 거쳐 내년 3월에 최종 연구결과물이 나오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결과물을 토대로 관련 실과소와 협업해 인구유입 지원, 관내 우수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저출산 극복 방안마련, 귀농 귀촌 활성화 등을 관련 실과소와 협업해 인구감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인구 감소문제는 김제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우리 시의 지역여건을 잘 반영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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