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군산시는 10개 동에서 맞춤형 복지 전담부서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한 ‘우리 동네 보듬이 사업’ 등을 추진한 공적이 높게 인정됐다.
또한,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일선 읍면동 복지공무원의 활발한 활동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
군산시 복지관광국 장경익 국장은 “내년에는 27개 전 읍면동이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을 더 가까이 찾아가 어려움을 살피고 섬기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2017 복지행정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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