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14개 시군에서 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방독면 착용, 애니를 이용한 흉부 압박하는 심폐소생술, 삼각끈과 부목 압박붕대를 이용한 응급처치 등 3개 종목으로 김제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김관욱 김제시 안전총괄과장은 "김제시는 그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나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시 주민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원민방위대가 앞장서서 국가 비상사태나 대규모 재난 시 현장수습에 필요한 능력을 꾸준히 숙달해 주민 보호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