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동절기 유선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시행
부안해경 동절기 유선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시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2.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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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동절기 유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동절기 바다는 매월 10~15일이상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표가 예상되며 파도와 기상불량에 따른 위험 요소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사고와 승·하선 시설 결빙으로 승객 안전사고 개연성이 높은 만큼 사업자 및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안해경은 기상 악화 시 신속한 운항통제와 안전저해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요 항로상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해 파출소, 경비함정, 상황실이 상호 운항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급 구조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어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미비점을 보완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은현 부안해경 해양안전과장은 “겨울철에는 연말연시와 설명절 전후 유람선 이용객이 집중됨에 따라 주말, 공휴일에 안전관리요원을 증가 배치하고 선착장 주변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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