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난 2일 (사)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읍 사무소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희망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연탄배달은 어린 초등학생부터 가족단위의 봉사단으로 구성된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읍사무소 직원들이 주말의 휴식을 포기하고 3가구에 600장의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용진읍은 앞으로도 공동모금회, 사회적기업 천연담아, 한국전력공사 전북지부 등에서 후원한 연탄을 노인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읍사무소, 한국전력공사 전북지부와 함께 총 10세대에 26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올해는 여러 단체의 관심으로 좀 더 많은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전달된 연탄이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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