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약계층 반찬지원 사업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장년 독거가구, 거동불편노인,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공동모금회 민·관협력 배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좀 더 많은 대상자에게 수혜를 드리기 위해 반찬을 구입하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어 반찬을 만드는 수고를 했다. 이런 상황을 알고 행사 당일, 이웃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정신을 배가시켰다.
최화식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반찬 지원을 위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고 배달해주신 협의체 위원과 많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