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여성회관 각 교육장에서 작품전시회, 열린교실, 체험교실, 공연발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작품전시회에는 서예, 캘리그라피, 양재·홈패션, 프랑스자수, 토탈공예 등 9개반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열린교실은 우리소리, 요가, 천연발효식초 등 여성회관에서 진행 중인 11개 강좌를 청강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첫 참여자도 들을 수 있는 강의로 구성돼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하면 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는 체험교실은 원데이클래스(Oneday Class) 형식으로 프랑스자수브로치,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미니북을 짧은 시간에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공연발표회에서는 익산맘의 훌라춤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합창, 우쿨렐레, 볼륨댄스, 기타 등 9개반 교육생들이 참여해 악기 연주와 노래, 춤 등을 선보이게 되며, 발표행사장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추운 몸을 데우기에 안성맞춤인 꽃차와 천연식초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축제는 여성회관이 시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으며 전시회 및 체험교실 등 교육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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