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14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한 결과 남원시가 사업지에 대한 품질향상 및 적정성 부분과 보육지내 하층식생·밀원수 존치 및 임야내 고사목·불량목 제거와 특히 주요도로변 덩굴류 제거로 쾌적한 경관을 창출하는 등 사업종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조기에 사업을 착수해 연간 근로자 8천여명이 고용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이 지역주민과 산주들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료 절감에도 크게 도움을 주는 등 사업의 우수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시 산림과 관계자는 “산주의견 반영과 현지여건에 맞는 설계.시공을 해 산림의 생태숲 조성과 수원함양 등 공익적 기능 향상에 역점을 두는 등 한 층 향상된 사업 추진의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도에도 21억원을 예산을 조기에 투입 ‘일터, 쉼터, 삶터’로 재탄생하는 산림이 되도록 사전설계실시 등 적기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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