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에 따르면 11월 동안 내수 1만 349대, 수출 3만 2천194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연말 성수기에 맞춘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카마로를 제외한 전 차종에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쉐보레 크루즈의 경우 821대가 판매돼 전 월보다 176.4% 증가했으며 주력 모델인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도 지난달 대비 각각 17.9%, 25.0%, 46.1% 신장했다.
임팔라와 올란도 역시 64% 이상 판매량이 늘어 실적 회복에 이바지했다.
한국지엠 데일 설리번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12월에는 보다 경쟁력 있는 판매 촉진 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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