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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가치
박종완 계성 이지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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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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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촛불의 영롱함이 어두운 그림자를 밝히며 새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정유년 마지막 달력만 남았다.

 각 단체 및 기업에서는 일 년 목표를 달성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을 것이다.

 왜 아니겠는가 CEO의 업무평가와 직원들의 성과급이 달렸으니 최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는 게 당연하고 기업 입장에서도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재무건전성에 이바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경쟁력 향상을 통해 어려운 경기침체를 돌파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여러 가지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기업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과 함께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회사의 대표이사 또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한몫하고 있는데 숨겨진 가치 실현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창업자나 전문경영자이든 간에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매섭고 논리적으로 접근한다.

 매번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후회하지 않는 선택으로 성장 동력을 찾고자 노력하는데 항상 좋은 결과만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피해는 기업의 가치 하락과 재무건전성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하므로 초심을 잃지 않는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

 휴대기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로 인해 많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습득하고 개인의 입장 또한 쉽게 표명할 수 있어 모든 것이 유리관 속을 들여다보듯 투명해져 있다.

 각 회사 대표이사들의 행동거지, 언행, 사회활동 등이 실시간으로 체크되고 그 정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의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있는 실정이다.

 언론매체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 및 고객에 대한 기업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당 기업의 상품을 기피하고 폄하하는 등, 매출 감소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안기고 있는 실정이다.

 소규모 기업일수록 더욱 대표이사의 역량이 크게 느껴진다.

 어떨 것이나가 아니고 경쟁구도에서 트랜드를 명확히 예측하고 결과를 창출해야 하므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깨가 무거워진다.

 건강 이상설이나 갖가지 소문들로 인해 곤경에 처할 때가 종종 있는데, 그 또한 넘어야 할 산과 강으로 여기고 미래 비전에 힘써야 할 것이다.

 “비가 올 때 우산을 뺏지 않겠다”는 금융가에서 종종 쓰는 문구인데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좋겠는가.

 역지사지로 그런 경우는 많이 없을 것이다.

 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주주는 물론 종업원, 고객 그리고 사회와 문화 전체에 관심을 두고 영업을 해야 하고 회사의 미래는 자본과 전략이 아닌 누가 그 방향타를 쥐었느냐에 따라 갈린다고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이 강조했는데 많은 부분이 공감 가는 부분이다.

 개성 있는 CEO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인데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기업이 갖고 있는 독창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또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난주 모악로타리클럽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필자도 참여해 이웃과 더불어 같이 할 수 있는 작은 시간을 가졌었다.

 이렇듯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행사와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소비자 역시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인식할 것이다.

 오늘도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고민하는 대표이사 분들이 있을 것이다.

 “강한 사람이란 가장 훌륭하게 고독을 견뎌 낸 사람”이라고 한다.

 기업의 대표이사는 외롭고 고독하지만, 겸손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선택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모든 기업들이 계획했던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박종완<계성 이지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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