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폭 넓은 가치관을 형성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뮤지컬 관람 전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체험과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구청 가족청소년과에서는 매년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가정아동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연령층을 나누어 수준별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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