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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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지난 1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제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김복남 의원, 김영자 의원(지역), 온주현 의원, 임영택 의원 순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했으며,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이 이에 관한 답변을 했다.

 김복남 의원이 질문한 ‘모악산도립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을 공원구역에서 해제하고 공원마을 지구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고, 모악산 캠핑파크 및 금평저수지 옛산길 복원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해 모악산도립공원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자(지역) 의원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질의에 대해 정부의 글로벌 육성축제 지원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시에서는 기업체 스폰서십 강화, 축제 기반시설 유료화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으로 수익구조 다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온주현 의원이 질문한 ‘지평선게이트볼장 관리 이전’에 대해서는 무상 사용 허가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0월 이전에 주민 편의 및 수요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임영택 의원의 ‘산단 대출잔액 상환 및 분양률 제고 대책’ 질문에 대해 투자협약 후 계약을 미루고 있는 6개 기업과 현재 접촉 중인 20개 투자 희망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분양가를 지원하는 투자인센티브 및 시설투자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지평선산단의 조속한 분양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방세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답변에 앞서 지난 8월 세계최초 해안형 새만금 수목원 예타통과와 함께 내년도 국비 17억 원 확보, 김제 최대 숙원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 및 특교세 80억 원 확보, 전국 최초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및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새만금 고속도로를 비롯한 동서·남북도로, 신항만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등 금년도 시정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시정 질문에 대해 성의있게 답변하고 안정적인 시정운영과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 건설을 위해 의회의 변함없는 협력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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