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전북도,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2.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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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동절기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2017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를 내년 1월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2015년 겨울 처음 시행됐으며, 전북도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6만1천여 가구에게 5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수급자 편의를 위해 ▲주소·사용 에너지원·가구원 등의 정보변경이 없는 기존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도 올해 수급자에 포함하고 ▲가구당 지원 금액을 인상(평균 3천원)했으며 ▲바우처 사용기간을 7개월(기존 5개월)로 늘이는 등 신청 및 수급 관련 제도가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에너지바우처 수급에 대한 제도 안내를 위해 전북 수급대상 가구(약 3만5천)에 일대일 맞춤형 우편발송을 완료하여, 수급대상 가구의 83%(약 2만9천)가 신청·접수했으며, 앞으로도 이장·통장 등을 통한 현장 알리미 활동을 통해 에너지 바우처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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