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광역사무장 소통간담회 가져
완주군 광역사무장 소통간담회 가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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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의 사업, 회계, 세무,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광역사무장과 마을의 대표가 만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1일 완주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근석)는 지난달 광역사무장이 지원하는 25개 마을의 대표와 함께 ‘2017년 한 해 동안 지원 마을 성과 보고’ 및 ‘2018년 지원 마을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사무장 제도는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해 마을의 사업, 회계, 세무,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5년째 사무장이 필요한 마을에 광역으로 묶어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사무장 2명과 과소화대응인력 2명으로 총 6명이 25개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경천면에 있는 경천애인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지원마을 대표 및 광역사무장, 과소화대응인력, 공무원, 공동체지원센터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역사무장의 지원 역할과 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지원마을별로 대표적인 활동을 소개하고 나누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지원 마을별로 대표들이 말하는 ‘내게 마을공동체란?’이란 주제로 의미를 서로 나누면서 위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평석 완주군 공동체활력과장은 “평소 마을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간담회를 통해 마을들의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미흡한 점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마을은 완주군의 희망이고, 앞으로 완주군의 특화된 광역사무장 제도를 잘 유지 발전시켜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더욱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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