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금성여자중학교 총학생회(회장 고은선)에서 주관하고 4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금성예술제 및 아나바다장터 등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나온 수익금을 지역에 필요한 곳에 꼭 전달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뜻이 모아져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금성예술제를 진행할 때 교내 운동장에서 진행한 복지관 자체프로그램 후원이벤트사업 '천원의 행복-격파'에서 나온 학생들의 십시일반 수익금 12만 7천 원과 합해진 것으로 알려져 더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심경무 금성여자중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함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김제의 대표적인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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