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전라북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7회 2017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2017 JB인문학 강좌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부여, 미래의 꿈 설계,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좌는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1, 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흑백필름으로 도시 속에서 잊고 사는 존재, 공간, 순간을 담는 임수민 대스트릿 포토그래퍼를 초대해 “경쟁속에서도 인간과 인간 사이의 따뜻한 온기를 담아보자” 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임수민 강사는 연세대학교 국제학을 전공하면서 교환학생 시절 암실 교육수업의 계기로 사진작가가 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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