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완주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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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지난 3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2017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단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유공은 국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단체수상자로는 완주군립도서관과 서울시 마포평생학습관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책 읽는 지식도시’, ‘아동친화도시’로 공공도서관 4개소와 직영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8개소 등 세계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어린이독서교실을 운영해 어려서부터 도서관이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책 읽어주세요’ 등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전국어린이서비스협의회 6기 운영위원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북적북적 페스티벌, 북스타트,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등 지역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오인석 문화예술과 과장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흥미로운 독서정보 제공으로 책을 통해 성장하고 도서관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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