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주거문제 해소 청신호
국가식품클러스터 주거문제 해소 청신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2.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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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이달 말 준공되는 시점에서 근로자들의 주거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내 굴지의 건설회사가 금마면 일원에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주거문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와 산·학·연이 융복합된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첫 삽을 뜬지 3년만인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근로자들의 주거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돼 왔다.

 도내 향토 건설기업인 제일건설(주)은 금마면 서동공원 인근에 테라스 하우스 82㎡와 84㎡ 타입 총 134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건립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와 10분 이내에 있어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옥섭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담당관은 "이 아파트가 건립되면 원거리 출퇴근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주거문제가 해결되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고 기업유치 활동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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