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와 산·학·연이 융복합된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첫 삽을 뜬지 3년만인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근로자들의 주거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돼 왔다.
도내 향토 건설기업인 제일건설(주)은 금마면 서동공원 인근에 테라스 하우스 82㎡와 84㎡ 타입 총 134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건립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와 10분 이내에 있어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옥섭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담당관은 "이 아파트가 건립되면 원거리 출퇴근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주거문제가 해결되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고 기업유치 활동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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