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창작의욕 고취 및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간에 친목과 외부와 문화교류에 목적을 둔 부안솔바람소리문학회는 지난 2007년 부안군에 거주하는 문학인들로 결성된 단체로 현재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7년을 결산하는 솔바람소리 제12호는 사진으로 보는 솔바람소리 문학회, 출판기념회 및 부안문학제,올해의 동인 시상식, 봄 문학기행, 아름다운 민남 열번째 작가와 함께하는 문인초청 강연 등을 컬러로 수록했다.
이어 초대석으로 수필론으로 긴형진 수필가의 한국 수필이 가야 할 길, 강영호, 문신 시인의 시, 강여울, 노혜숙 시인의 시와 함께 온영두 회장을 비롯해 배귀선 회원 등 12편의 수필을 수록했다.
온영두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침묵의 겨울과 화사한 봄, 여름의 땡볕을 엮어 또 하나의 결실을 수확하는 열두번째 문집 발간에 동참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서로를 위로하고 어깨 내주며 하나가 되어 주변 문학에 일익을 담당하는 문학회로 성장해 나가자”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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