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부안군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2.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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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부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및 시책을 받아 1차 시·도 심사를 거친 78개의 지자체 중 2차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1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부안군은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받았다.

 부안군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넷째아이 성장단계별 지원, 군민과 공감하는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 등 중장기적 정책과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신생아 마더박스 지원, 임산부 산전 기형아 검사 지원, 셋째아 이상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등 단기적 출산장려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온 우리아이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부안군은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정책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아래 출산가정에 감동을 주고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온 차별화된 사례를 제시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인구절벽 해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안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목표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교육투자 확대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중장기적인 인구정책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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