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3일 자체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일제소독
전북도 3일 자체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일제소독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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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고창군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추가 신고가 없으나 도내 철새도래지 주변 철새분변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가로의 AI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생산자협회, 계열사와 사전협의를 거쳐 전북도 자체적으로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는 축산종사자, 가금,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이달 3일 0시부터 12시까지 12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및 일제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동중지 기간 중 점검반을 구성(4개반)해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 여부와 가금관련 모든 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제소독 실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일시 이동중지 및 일제소독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축산농가, 계열화사업자 및 시군 등 방역주체에서 AI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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