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제99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 보고회
전북도체육회, 제99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 보고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1.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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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대한체육회와 전북도, 익산시 등과 함께 내년에 열릴 제99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 보고회를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30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18년 10월 12일부터 7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 점검을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한체육회 이태영 이사(전국체육대회 실사단장)를 비롯해 전라북도 고재현 전국체전준비단장,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익산시 체전담당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전국체전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종합사업 계획 및 주개최지 추진사항 보고,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개보수 추진 상황 보고 등에 이어 경기장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한 사전 점검 결과 종목별 경기장, 선수단 숙박, 개회식 주차, 관객 참여 방안 등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가 있었다.

내년 10월 익산시를 주개최지로 도내 14개 시군 일원에서 분산돼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는 총 46개 종목(시범 택견)에 걸쳐 선수 및 임원 등 3만여명이 전북을 찾게 된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2018년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전북이 스포츠 강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특히 우리 선수단이 상위 입상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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