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아이스하키협회에 따르면 이번 영호남 친선대회는 전북아이스하키협회와 대구아이스하키협회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게 되는 친선경기며 초등부와 중등부, 여자부 등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영호남 친선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서 화합을 확대해 양 지역 간 신뢰감을 회복하고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아이스하키협회 오재천 회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의 경험이 소중한 밑거름이 돼 양 지역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내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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