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대상은 저소득자의 사망 가출, 중한 질병으로 소득이 없는 가정이나 수급 탈락자 등이다. 소득이 없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나 가계 빚이 많은 사람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도 발굴 포함 대상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읍·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전수조사를 한다. 또 보건복지콜센터에서 상담을 연계시키는 등 신속한 현장방문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대상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생계비와 의료비, 연료비 등 상황에 맞는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정환 군 복지희망계장은 "겨울철에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더 힘들다"라며 "이번 발굴기간에 내실 있는 조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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