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순창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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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돕고자 조사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자 지난달 27일부터 12월30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에 나섰다.

 발굴 대상은 저소득자의 사망 가출, 중한 질병으로 소득이 없는 가정이나 수급 탈락자 등이다. 소득이 없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사람이나 가계 빚이 많은 사람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도 발굴 포함 대상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읍·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전수조사를 한다. 또 보건복지콜센터에서 상담을 연계시키는 등 신속한 현장방문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대상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생계비와 의료비, 연료비 등 상황에 맞는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정환 군 복지희망계장은 "겨울철에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더 힘들다"라며 "이번 발굴기간에 내실 있는 조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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