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 국가 암관리·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완주보건소, 국가 암관리·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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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전라북도 암관리·건강검진사업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와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17년 전라북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아 암예방관리에 취약하고, 의료기관 부족으로 건강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주보건소는 정기적인 차량 이동검진을 실시해 적극적인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또 대장암 검진자 편의를 위해 채변키트 우편발송, 유관기관 대장암 홍보함 비치, 아파트 우편함과 마을 경로당 채변통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직장인을 위한 문자서비스, 개인별 전화안내, 지역행사 연계 홍보로 주민 밀착 검진을 독려 국가 5대 암 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수검률을 전국 평균 30.88%보다 높은 36.22%를 기록,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이 완주군보건소장은 “암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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