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임실N치즈축제 발빠른 채비
2018 임실N치즈축제 발빠른 채비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1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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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을 거둔 임실군이 내년도 축제일정을 조기에 확정하는 등 발빠른 채비에 나서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임실N치즈제전위원회 총회를 개최, 신임 제전위원장으로 (재)임실치즈테마파트 정회석 원장을 선출하고, 2018임실N치즈축제 개최일정을 올해와 같은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을 확정지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17 임실N치즈축제 성과보고와 함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성과보고에서는 긴 연휴기간을 축제일정으로 확정하면서, 추석명절을 전후해 10만여명이 찾았고, 축제기간에는 35만여명이 찾는 등 무려 45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 4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당초 예상치인 30만명을 훨씬 뛰어넘는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임실N치즈의 브랜드 가치 및 청정임실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성공한 축제하는 평가들이 이어졌다.

 또한 분야별 평가를 통한 개선책과 대안 등을 검토하는 한편 내년 축제에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및 단계별 로드맵을 조기에 확정, 대행사 선정 등 세부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는 협업체계를 구축,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 “올해 축제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 축제는 더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준비해 대한민국을 넘어선 지구촌 문화관광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며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선 임실N치즈와 문화예술을 융복합한 문화관광축제로서 2018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길 기대하며, 향후 5년 내에 100만명이 찾는 축제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는 드넓은 초지와 유럽풍 건축물로 ‘한국속의 스위스’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아름다운 경관과 국가대표 왕 치즈피자 만들기, 쭉쭉 늘려 내치즈~, 치즈 떡메치기 등 치즈를 활용한 다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과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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