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총 9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질문, 관찰 등의 평가 항목에 의해 업소 전반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이용업소 25개소, 미용업소 275개소 등 300개소가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이용업소 68개소, 미용업소 372개소 등 총 440개소를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익산시는 매년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소비자에게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호 익산시 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되는 평가 결과는 이용자의 실제 이용에 참고가 될 것"이라며, "영업자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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