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강소농 육성 현장교육 실시
완주군, 강소농 육성 현장교육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29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강소농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체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체험 현장교육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우수체험 마을로 선정된 양평군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농촌관광 체험 사례를 듣고 체험농장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 해보는 등 농촌체험 농장 운영 시 애로점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또 친환경농업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농업에 대한 역사의 이해와 친환경 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으로 친환경 농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가한 유경화씨(상관면)는 “농촌체험 마을과 친환경농업박물관 관람을 통해 완주군 실정에 맞는 농촌체험을 경험 할 수 있어 사업의 발전 및 강소농 체험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러한 교육 기회가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들을 적극 육성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소농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