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남원우체국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 사매면 대신리에 홀로 거주하는 이모 할아버지로 소득원이 없이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등 어렵게 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원우체국 우편물류과 직원과 집배365봉사단 10여명은 노후 된 벽지와 틈새가 벌어져 찢어진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 된 전기 시설을 교체했다.
수혜를 받은 이모 할아버지는 “생활이 어려워 집을 수리할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우체국에서 이렇게 도와줘서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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