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아름다운 사랑 나눔 활발
고창군 아산면, 아름다운 사랑 나눔 활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1.29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고창군(군수 박우정) 아산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아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정아)는 29일 아산면사무소 광장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가 면내 경로당 40곳과 홀로 어르신 20여명에게 전달했다.

 현정아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손을 뒤로 하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진실한 봉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참가해 주신 회원님과 도와주신 주민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연 아산면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홀로 어르신과 소외된 계층에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인 만큼 작은 정성이나마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면농가주부모임(회장 강성복)에서도 28일 선운산농협 아산지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으며 50여명의 회원들이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