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을 활용한 태권도 외교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George Vitale(ITF) 대변인의 기조연설과 김중섭(前 세종학당 재단 이사/現 경희대 국문과 교수)교수의 발표(주제 : 태권도 세계화 방안에 대한 제언) 등에 이어 스포츠·외교·문화 분야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태권도원이 전 세계 태권도 교육·수련 및 교류 네트워크의 중심지이자, 태권도 가치 창출 및 확산을 통해 태권도 문화외교진흥의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장으로, 재단 김성태 이사장을 비롯해 국제태권도학회 송종국 회장, 김동원(강릉원주대학교)교수, 최운규(전북연구원)부연구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도 참가한다.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태권도 발전을 위해 태권도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성지로서의 태권도원 역할 강화와 외교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컨퍼런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이메일(khjtkd@khu.ac.kr 또는 rkwkrb4880@tpf.kr)을 통한 사전 예약이나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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