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통합방위회의 개최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통합방위회의 개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1.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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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생기 시장)는 28일 올해 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가졌다.

완벽한 충무계획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통합방위위원과 군 지휘관, 예비군중대장, 충무계획 담당부서장,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지역방위 작전과 훈련 지원, 통합방위 역량에 대한 결산 평가와 함께 통합방위작전 성과 등을 분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를 토대로 2018년도 충무계획 수립 시 대량 살상 무기 개발 등에 따른 현대전의 특성에 대응하는 전략을 반영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시 지역방위작전 비용 지원 방안 ▲적의 미사일과 화생방 공격 등 비대칭 전력 도발에 따른 생·화학·방사능 오염쓰레기 처리대책 ▲전시 시설복구사업 계획 관련한 지역 내 용역업체 지정 등을 논의했다.

또 ▲전시 시설 복구와 사상자 후송 등에 필요한 민간 보유 인력·장비 확보 대책 ▲전시 군부대의 급식과 수송 차량 등 민간물자 조달업체 등의 동원업체 지정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김생기 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는 안보와 관한한 절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튼튼한 안보태세를 확립만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국군 장병과 지역방위작전과 훈련,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 훈련 등 각종 훈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조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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