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1만2,734㎡ 부지에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와 디자인센터를 연면적 8,600㎡,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로는 귀금속 제조업이 입주하는 공장(26실)과 이를 지원하는 교육실, 장비실, 디자인사무실, 카페테리아, 구내식당, 복합 문화 공간 등이 구축된다.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조성된 주얼팰리스 입점업체가 공장에 입주해 디자인센터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할 수 있으며, 지역 제품 경쟁력 회복과 판매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순 익산시 한류패션과장은 “이번에 완공되는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기존 시설을 접목시켜 귀금속보석산업이 경쟁력을 갖춘 향토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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