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그동안 수능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도내 고3 청소년들에게 몸과 마음의 무게를 덜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학생들은 댄스 경연과 피구, 풍선 릴레이 경기에 참여, 남학생들은 축구, 농구, 족구 경기를 겨루며 시험으로부터 해방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자신감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영수 총장은 “수능을 끝마친 전북 지역의 고3 학생들이 이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고 남은 입시일정을 잘 소화해 활기찬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