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전북체육특별대상 수상자 선정
2017전북체육특별대상 수상자 선정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1.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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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는 27일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김달우 전북대 체육학과 교수,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북체육특별대상 심사위원회를 가졌다. 신상기 기자
올 한해 동안 전북 체육의 명예를 빛낸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2017 전북체육특별대상’수상자로 전북골프협회 소속 전북골프선수단(단체상)과 자전거 김나연(전북체고, 개인상)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27일 전북도민일보사는 “전북체육특별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달우, 전북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열고, 개인부문에 자전거 김나연 선수를 단체부문에는 전북골프협회 소속 전북골프선수단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도자상에는 전북체고 자전거 임미영 코치와 전북골프협회 정경수 총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을 수상하게 되는 전북체고 자전거 김나연 선수는 제98회 전국체전 개인도로와 도로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도로독주, 4km단체추발에서는 2위에 오른바 있다.

또한 올해 전국체전 포인트 경기에서는 3위를 차지했으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4km단체추발, 개인도로, 도로단체 등의 종목에서는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나연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릴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북골프협회 소속 전북골프선수단은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전북골프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남자부 단체전 1위, 남자부 개인전 1위와 2위, 여자부 개인전 2위, 여자부 단체전 6위 등 눈부신 활약을 보이면서 전북선수단 종합 성적에도 큰 보탬이 됐다.

이날 전북도민일보에서 진행된 전북체육특별대상 심사에는 김달우 전북대 체육학과 교수,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노홍래 전라북도청 체육정책과장, 강양원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장학사,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등 5명이 참여했다.

한편‘2017 전북체육특별대상’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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