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도시가스(대표 윤인식)가 27일 기업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연탄지원 등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또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와 군산도시가스 임직원 40여명은 사랑의 연탄을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김동수 회장은 “최근 군산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과 같이 사랑과 관심을 함께 나눈다면 군산시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인식 대표는 “사랑의 연탄나눔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도시가스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뜻깊은 나눔행사를 전개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기업의 참모습으로 각박한 세태를 녹이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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