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30 새내기 공무원 정책기획단
익산시 2030 새내기 공무원 정책기획단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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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을 위한 도시계획은 우리가 한다
익산시 정책기획단 도시·인프라Ⅱ분과 팀이 ‘빈집은 사랑을 싣고 같이 살아 듀오’와 ‘익산 반려동물복지센터 주토피아’ 가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김현주 기자
 “익산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위해 젊은 공무원들이 지난 9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라 생각 합니다”

 익산시 2030 새내기 공무원들이 중심이 된 정책기획단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시재생과 최선우 도시계획계장이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이다.

 정책발표는 지난 21일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해 7명의 심사위원, 지원부서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홍보영상과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선보였다.

 익산시 정책기획단은 지난 2월 익산시 공무원 20∼30대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선배공무원이 멘토 선정해 리드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이 멘티로 팀원으로 구성했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정책기획단은 문화·관광Ⅰ분과, 보건·의료분과, 문화·관광Ⅱ분과, 농업·농촌분과, 사회·복지분과, 도시·인프라Ⅰ분과, 도시·인프라Ⅱ분과 등 7개 팀으로 구성됐다.

 팀들은 자신들이 직접 선정한 각자 주워진 과제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 자문회의, 선진지견학, 설문조사 등 9개월 동안 팀장과 팀원들이 하나 되어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정책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총 7개 팀 중 최우수상(1위)으로 선정된 도시·인프라Ⅱ분과 팀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발맞춰 고령화 사업회와 청년층의 주거난 해결, 구도심 슬럼화 현상과 시니어와 청년층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주건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빈집은 사랑을 싣고 같이 살아 듀오’와, 최근 반려동물이 사회 문제화 됨을 개선 하고자 ‘익산 반려동물복지센터 주토피아’ 등 2개 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선우 도시계획계장(팀장)은 “지난 9개월 동안 팀원들과 하나 되어 익산시민들을 위해 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창안하고 현지답사와 다른 지자체의 현실, 특히 여러 차례 분임토의와 수정·보완을 통해 이번 사업보고서가 탄생됐다” 며 “지난 9개월 동안 고생한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철모 부시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이번에 선정된 정책기획을 다시 검토하고, 보다 구체화해 현실적인 사업이라고 평가되면 익산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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