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사랑의 빵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현대차 전주공장, 사랑의 빵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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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25일 전북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선물할 수제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주시 경원동 소재 강선생 제빵학원에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 회사 직원 및 가족 40여 명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이날 수제빵 만들기에 나선 이유는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먹거리를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가족적인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기 위해서다.

 정성과 사랑으로 빚어 오븐에서 갓 구워낸 따뜻한 빵을 온기가 살아있는 따끈따끈한 상태로 전해줌으로써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언 가슴을 녹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데 목적을 뒀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날 청소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곰보빵과 단팥빵 300여 개를 직접 만들어 전주시 덕진구 지역 아동센터 150여 명이 참가한 2017년 하반기 스포츠태스킹 대회에 배달했다.

 나눔의 기쁨을 보다 널리 전파하고 직원 및 가족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에는 올 한 해 동안 총 10차례에 걸쳐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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