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 둔산공원 주차난 해소된다
완주 봉동 둔산공원 주차난 해소된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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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주민들의 숙원사업 이었던 둔산공원 주변에 노상주차장이 조성된다.

 그동안 둔산공원 주변은 주차장이 부족해 극심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이다. 이 시간대만 되면 이곳은 주차를 하기 위해 모여드는 차량으로 주차 전쟁이 일어난다.

 또한 둔산공원 주변에는 은행과 상가들이 즐비하다. 은행일을 보는 차량과 상가에 물건을 구입하는 차량으로 아수라장 이다.

 이에 완주군은 주민편익 제공을 위해 지난 8월 설계용역을 실시, 주차장 조성을 본격 추진했다.

 이에따라 둔산공원 인도 폭을 조정해 평행식 노상주차장 25면을 조성하는 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고, 오는 12월 20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녹지공간 감소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이를 적극 반영해 인도 폭을 조정하는 평행식 노상주차장 조성을 결정했다.

 둔산파출소 이경호 소장은“둔산공원 주변에 상가들도 많고 공원을 이용하려는 이용객들도 많아 그동안 주차난이 심각했는데

노상주차장이 조성되면 부족하지만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그동안 둔산공원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노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교통편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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